
[NBC-1TV 김종우 기자]"약속 실행 만큼 확실한 신용이 없다"는 말처럼 약속은 공동체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기본 가치이다.
그런 가치를 가진 약속을 소홀히 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우선 정치판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다. 그러나 노출된 자극적인 행태가 언론의 급류를 타고 세상을 오염 시켜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원칙과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간다.
최근 2억원의 본권에 당첨된 젊은이들의 사랑 나눔이 감동을 주고 있다. 복권에 당첨된 한 남성이 “당첨되면 여자친구에게 반을 나눠 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사연이 공개됐다.
강원도에 사는 김우석(29)씨는 최근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고 남은 잔돈으로 500원짜리 즉석복권을 구매했다.
김 씨는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확인해보라며 복권을 건넸고, 여자친구가 긁은 복권은 1등에 당첨돼 2억원을 받게 됐다. 평소 ‘복권에 당첨되면 무조건 반씩 나눠 갖자’고 약속했던 두 사람은 약속대로 당첨금을 수령해 1억씩 나눠 가졌다.
이쩌면 당연한 일을 놓고 미담 운운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연일 절도와 사고로 못불을 이루는 짜증나는 뉴스의 바다에서 전해진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청량제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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