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은 25일 런던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서 전지훈련 중 재단을 방문한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로훌라 닉파이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은메달리스트인 네사르 아흐마드 바하위, 민신한 감독 등 아프가니스탄 태권도 대표팀에게 태권도원 조성사업을 설명하였다.

배종신 이사장은 “태권도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태권도 종주국에 조성되고 있는 ‘태권도원’에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여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민신학 대표팀 감독은 “태권도는 전 세계 202개 회원국에서 수련할 만큼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가니스탄은 2008년도에 70여년 올림픽 참가 역사상 처음으로 태권도에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전 국민들에게 태권도가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