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총재단과 대륙연맹 총재단 '한국 입국'

2008.01.11 17:15:43

[방송]대륙연맹 총재단 회의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대륙연맹 회의 및 총재단 회의가 10일부터 양일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국에서 연이어 열렸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세계태권도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WTF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 (Joint Meeting of the WTF Continental Unions)는 조정원 총재와 양진석 사무총장, 5개 대륙연맹 회장과 사무총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1)세계선발전 및 대륙선발전 평가. 2)국제스포츠계 세계태권도연맹 위상 제고 방안. 3)세계태권도연맹 사무국과 대륙연맹 관계 강화 방안. 4)윤리위원회/윤리규정. 5)연맹 발전 방안. 6)기타 등의 안건으로 연맹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가 아주 유익하다고 판단하고, 연맹은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를 향후 집행위원회 및 총회에 앞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는 총재단 회의와 같이 의사 결정기구가 아닌 실무적인의견 교환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회의로, 연맹은 대륙연맹 회장 및 사무총장에게 이번 회의에 앞서 연맹 위상 제고 방안 및 연맹 사무국과 대륙연맹 관계 강화 방안을 가지고 와서 의견 교환할 것을 요구한바 있다.

지난 5월 베이징 연맹 총회에서 통과된 연맹 윤리위원회 (Ethics Committee) 위원 구성을 위한 대륙연맹의 "공평무사(fair) 하고, 법률적인 지식이 있고(legal minded),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인물(globally respected person)" 추천을 1월 말까지 요청했으며, 연맹은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에서 Web TV 및 WTF E-Newsletter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대륙연맹 회장단회의에 이어 1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단회의에서는 전날과 같이 조정원 총재와 양진석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순 부총재, 박수남 부총재, Ahmed Fouly 부총재, Phillip Walter Coles (오세아니아연맹 회장, IOC 위원, 호주) 등이 참석했다.

전날 대륙연맹 회장단 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으로 회의가 시작된 이날 회의는 1)연맹 개혁프로그램 진행 보고, 2)연맹 규약 개정안, 3)올림픽 태권도경기 standing procedure 개정안, 4)연맹 반도핑 규정 개정안, 5)윤리위원회/윤리규정, 6)세계선발전 및 대륙선발전 관련 사무총장 보고, 7)국제스포츠계 세계태권도연맹 위상 제고 방안, 8)연맹 발전 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이석아 기자 salee@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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