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총감독 김상진)이 19일 대회장인 일산 킨텍스에 입성했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경 킨텍스에 도착해 10홀에 마련된 선수단 연습장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하며 종합우승을 향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대표팀 김상진 총감독은 선수단과 동선을 함께하며 지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유품새 정재환 코치(조선대 교수)는 선수들의 난이도를 분석하며 섬세한 기술지도를 했다.
경기장에 도착한 각국 임원진들은 이미 각종 국제대회에서 교류가 많아 서로 안부를 나누며 덕담을 나눴고, 일부 유명선수들도 서로 반가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21일 개회식은 국제태권도대회 사상 처음으로 세계태권도연맹 211개 회원국의 국기가 입장하는 장관이 연출되며,‘평화'‘환경’‘경제’의 대회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가선수단과 시민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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