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지지는 상상을 초월했다.
10일 오후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열린 박 전 대표의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시작돼 중앙로 일대에는 유세가 진행되는 동안 통행이 마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이 정권이 자신들이 바꾸려고 했던 4대악법에 쏟았던 힘과 정성의 반만이라도 국정에 쏟았더라면 오늘날 같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나라를 바로잡는 첫 단추는 바로 정권교체"라고 강조하자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박근혜 만세!"를 환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유세에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친박 의원들의 애매(?)한 발언과는 달리 서청원 전 대표의 이명박 후보 유세가 눈길을 끌었다.

경선기간 중 박 전 대표를 앞장서 도왔던 서청원 전 대표는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 뒤 5년 후에는 박 전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명박 후보가 박 대표에게 진 빚을 갚아야한다"고 강조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유세에는 측근인 송영선, 유승민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박 전 대표의 경선 승복의 언행일치를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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