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연임에 성공한 후 첫 방한한 반기문(67) UN 사무총장이 14일 오전 고향(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을 방문해 어머니 신현순(90) 여사와 군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방문 직 후 선친 산소를 참배한 반 총장은 생가 알 뜰에서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30년된 소나무를 심으며 생가 복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지난해 복원된 생가를 찾은 반 총장은 연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고향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세계평화와 존엄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것을 다짐했다.
이어 핸드 프린팅을 한 후 기념관을 둘러 본 반 총장은 공식 환영 장소인 평화랜드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던 어머니와 감격의 포옹했다. NBC-1TV가 이날의 순간을 밀착취재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