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반기문 UN 사무총장 "한장의 사진, 천마디 말 전해"

2011.08.10 13:57:57

연합뉴스 국제보도사진전 개막식 축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한장의 사진, 천마디 말 전해" 방한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연합뉴스(사장 박정찬)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 중앙홀에서 열린 연합뉴스 국제보도사진전 개막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출품된 사진들이 5천장이 훨씬 넘는다고 하니 오늘 이 행사가 전달하는 MDGs 관련 메시지가 얼마나 될지는 가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한국의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포토저널리즘을 통해 MDGs 달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MDGs 특별사진전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국내 최초 국제공모 보도사진전으로서 전 세계 71개국에서 5천500여장의 수준 높은 보도사진들이 접수된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MDGs는 사무총장 취임 초기부터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해온 어젠다"라고 전제하고 "출품된 사진작품들은 세계 곳곳에서 MDGs가 다루는 모든 분야의 문제들을 담고 있다. 오늘 사진전은 통합과 상호연결의 시대인 오늘날 국제사회가 매진하는 '현장에서의 MDGs, 즉 MDGs in Action'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김황식 국무총리,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심사위원장인 산티아고 라이언 AP통신 사진총괄 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광윤 보도국장 korea@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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