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0일에 안민석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경륜․경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외 7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경륜․경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승자투표 적중자"를 "승리한 선수를 맞힌 사람"으로, "발매수득금"을 "발매이익금"으로 변경하는 등 한자어 등을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향유"를 "누림"으로 변경하는 등 한자어 등을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0․27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상이"를 "부상 및 장애"로, "단할인법"을 "단리할인법"으로 변경하는 등 한자어 등을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표권(票券)"을 "표(票)"로 변경함으로써 한자어를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체육시설에서 교습하는 업(業)을 현행법에 따른 체육시설업에 포함하면서 이를 시장․군수․구청장 등에게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체육교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죽(竹)"을 "대나무"로, "풍치(風致)"를 "경치"로 변경하는 등 한자어 등을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실사(實査)"를 "실제 조사"로 변경함으로써 한자어를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위선양에"를 "국가를 널리 알리는 데에"로 변경하여 한자어를 보다 알기 쉬운 용어로 표현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