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라트비아 총리가 10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한국과 라트비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경제수행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돔브로브스키스 총리는 이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둘러보며 첨단 전자제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빠졌던 라트비아는 지난해 상반기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예전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있어 이날 삼성전자 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