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방한중인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라트비아 총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1수입상품전시회에 참석했다.
한국과 라트비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경제수행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돔브로브스키스 총리는 이날 ‘수입상품 전문전시회’ 개막식 테이프 컷팅에 참석한 후 이주태 수입업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장을 순회하며 국가별 특산품을 둘러봤다.
라트비아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빠졌으나 지난해 상반기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예전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지수 21위의 순위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