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2일 박병석 의원 등 70인이 발의한 '대북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대북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 및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인도적 지원을 조속히 재개하며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적극 장려할 것을 촉구함, 대한민국 국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조속히 완전한 비핵화에 나설 것과 주민의 생존권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 등과 협력할 것을 촉구함, 대한민국 국회는 인도주의와 동포애를 바탕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와 함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형성을 위해 초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