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수교 50주년 ‘한-호 우정의 해 2011’을 맞아 2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길라드 총리는 작년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했지만 이번 방한이 2010년 9월 취임 후 첫 양자차원 공식 방문이다.
길라드 총리는 24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 경제·통상, 자원·에너지,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방한기간 중 한국전쟁 가평전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판문점을 시찰 할 예정이다.
금번 길라드 총리 방한은 2009년 3월 이명박 대통령의 호주 방문에 이은 2년여만의 양자 공식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