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서울시의 모든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9월 1일에 개설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지난 7개월 동안 매월 평균 56만건 이상 많은 시민들이 접속하고 있으며, 2011년 4월 현재 4,006천건이 넘는 접속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보는 정보는 ‘부동산가격정보’로 이 메뉴에는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주택의 “실거래가격과 전·월세가격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인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과 “국민은행의 아파트시세”까지 부동산가격을 시세와 실거래가격을 한꺼번에 비교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요즘 관심이 많은 전·월세가격정보는 전국 최초로 2010년 2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신고 되고 있는 주택 전·월세 임대계약서 자료를 전산DB로 구축하여 2010.11.1부터 서울시만의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공개한 실거래가격정보를 보면, 2011년 3월말 현재 977천여건으로 매매에 의한 실거래가격정보가 738,424건이고, 전·월세가격정보가 238,674건이다.

사이트 개설이후 시민들이 요청한 기능 중 “실거래현황이나 전월세거래현황”을 통계로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의견이 있어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였다. 우리 동네 주택이 3월엔 얼마나 거래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찾으면 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 가격정보 → 부동산거래현황→ 실거래가 공개현황 또는 전월세가 공개현황》을 검색하면 연도별, 지역별 부동산거래현황이 통계로 제공되고 있다.

사이트 관련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많은 기능을 개선시키고, 업로드 하여 시민들이 믿고 찾는 최고의 부동산정보포털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