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4일 방한한 모하마드 나집 빈 툰 압둘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롯데호텔에서 마련한 ‘한-말레이시아 기업인 오찬간담회 및 사업환경세미나’에 참석해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 1960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진전시켜왔다"며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단에 오른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각각 동남아와 동북아의 대표적 경제개발 성공모델 국가로 아시아 미래를 위해 협력관계를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바이오연료와 전기차 전지 등의 녹색기술 분야와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한 통신ㆍ교통 산업에서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날 오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최중경지식경제부 장관 등 국내 경제계 인사들과, 무스타파 모하마드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등 한-말레이시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