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수교 50주년을 맞아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밤 미잔 말레이시아 국왕이 주최한 만찬을 끝으로 1박 4일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11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께 서울공항에 도착,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제15혼성비행단장 우정규 준장의 영접을 받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형 원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만큼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방문에서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계획의 메인 파트너 역할에 합의하고,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을 공동주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