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서울 G20 정상회의 의장으로서 주요 의제의 합의를 이끌어 낸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오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했다.
변화와 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제 18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은 이날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내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무역과 관련된 서울회의의 주요 합의사항을 설명하고 성공적 이행을 위한 APEC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공식회의 이외에도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14일 오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