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 경제4단체 간담회

2010.10.25 15:51:57

정상회담 직후 서울 롯데호텔로 이동, 양국기업인들 만나...


[NBC-1TV 정세희 기자]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알리 벤 봉고 온딤바(Ali Ben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이 25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우리의 경제개발경험 공유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마르 봉고 온딤바 前 대통령이 4차례 방한하고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도 젊은 시절 2차례 방한하는 등 가봉은 1962년 수교 이래 우리 아프리카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특별한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며 “금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화답 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부간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문화협정’, 우리 지식경제부와 가봉 석유광물부간 ‘석유·광물 협력 MOU’를 협정 서명했다.

한편, 청와대 행사를 마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은 경제4단체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롯데호텔 오찬회에 참석해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을 가졌다. 가봉은 현재 총 교역량이 2억 2,112만불이며, 이 가운데 우리의 對가봉 수출은 1,054만불(전기기기, 차량, 부속품), 수입은 2억 1,058만불(광물원료, 목재, 기계류)이다.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 저작권자 © NBC-1TV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0번지 원정빌딩 4층(KBS 본관 옆)
Add : Rm. 401 Won-Jeong Building, #17-20. Yoido-Dong, Youngdeungpo
-Gu, Seoul, Korea | Tel : 82-2-6414-6114 | Fax : 82-2-761-3114 |
대표전화 : 02-6414-6114 | 팩스 : 02-761-3114 | 보도국 당직 : 010-3329-6114
E-mail : korea@nbc1tv.com | seoul@nbc1tv.com
Copyright ⓒ 2007 NBC-1TV News Beyond Clich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