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방한했던 리까르도 알베르또 마르띠넬리(Ricardo Alberto Martinelli) 파나마 대통령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한했다.
마르띠넬리 대통령은 방한중 공식일정을 취소 하거나 연기하는 등의 애매한(?) 동선으로 당국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정작 자신은 늘 여유로운 방한 일정을 보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할주로에 도착한 대통령은 앞서 방문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휴대폰(갤럭시S)으로 자신의 전용기를 촬영한 후, 주한 파나마대사관 김상숙 씨 등 한국측 관계자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누며 전용기에 올랐다.
금번 마르띠넬리 대통령 방한은 금년 6월 이명박 대통령의 파나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써 1962년 한-파나마 수교 이래 최초로 이루어지는 파나마 대통령의 방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