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이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잇달아 참배하며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각 정당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줄이어 현충원을 방문했다. 제일 먼저 참배에 나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전 8시쯤 심재철·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당직자들과 현충탑에 분향했다.
정 의장은 이날 현충원에 분향한 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에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방명록을 남기며 올 한 해 더 나은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9시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가 현충원을 찾았다. 추 대표는 방명록에 "조국에 대한 헌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자유한국당은 15분 후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홍 대표는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배를 달린다는 뜻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이라는 사자성어를 방명록에 써 올해 원대한 뜻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시 40분에 참배를 마친 후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지켜낸 민주주의, 개혁으로 이어가겠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10시에 현충원을 찾았다. 유 대표는 "순국선열의 유지를 받들어 더 크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기록했다.
서로 셈법이 다른 정치권, 특히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치권은 새해 현충원 참배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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