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13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체육 5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였지만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취임 예정인 `정정택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피감대상이 대한체육회(KOC)와 체육관리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이었지만 대부분 여야 의원들이 체육공단 이사장 인사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그러나 이날 국감장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민주당 최종원 의원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간의 이정수 선수에 대한 공방(?)이 그것이다. 국익과 명분을 강조하는 국정감사 현장을 NBC-1TV가 밀착취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