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두 달전 사망한 동생을 그리워하며 식음(食飮)을 전폐(全廢)하다 별세한 故 이두성 씨의 영결식 사진이 NBC-1TV 보도국에 입수됐다.

유가족들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도국이 영상으로 변환한 이 자료는 미망인 김춘자 여사가 화장 직전에 영구차에 실린 남편의 관(棺)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에서부터 자택 마당에서 열린 노제에서 구순에 가까운 노모가 오열하는 애절한 모습 등이 담겨있다.

한편, 고인의 비보를 접한 이들은 모두 그를 정직하고 자존심 있는 ‘대한민국 보통사람’으로 회상하고 “법 없이 살아도 될 아까운 사람이 요절했다”고 애석 해 했다.

다음은 [부음]후포수협 이철효 부친, (주)코오롱 SPB부 최상필 빙부 '이두성 씨 별세' 제하로 지난 29일 NBC-1TV에 보도된 부음 기사 내용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후포수협 이철효 부친, (주)코오롱 SPB부 최상필 빙부 이두성 씨가 27일 오후 11시 39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64세).

고인의 빈소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4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30일 오전8시 화장장으로 치뤄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춘자 여사와 2남 3녀(☞ ▲장남 이철효=자부 심현주 ▲차남 민효=자부 김은진 ☞ ▲장녀 주희=사위 최상필 ▲2녀 수희=사위 이용성 ▲3녀 미경=사위=이상진)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문의 ☎ (054) 275-9334, 016-543-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