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초청 경제4단체 간담회

2010.08.26 19:19:38

“한국의 비약적 경제성장 경험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NBC-1TV 김은혜 기자]"볼리비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한중인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4단체 초청 오찬간담회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방한이 볼리비아와 한국간 자원협력 등 경제분야의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볼리비아의 운명을 좌우하는 천연자원 개발에 한국의 관심있는 투자를 바란다”고 주문하고, 아울러 “한국의 비약적 경제성장 경험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앞서 가진 오찬 환영사에서 "리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볼리비아는 경제개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지니고 있는 한국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볼리비아의 경제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리튬개발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볼-한 교역의 물꼬를 튼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과 경제4단체 대표,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희범 STX중공업에너지 회장, 하영봉 LG상사 대표이사 등 한국측 경제인 80여명이 참석 했으며, 볼리비아에서는 모랄레스 대통령을 비롯해 아르세 하원의장, 까로 개발계획부 장관, 미란다 국영광물공사 사장, 국회의원 등 10여명의 사절단이 참석했다.








김은혜 기자 ehkim@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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