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세계적인 태권도시범단으로 자리매김한 K-타이거즈(단장 안학선)가 7월 31일 화려하게 개막식된 브라질태권도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브라질오픈 태권도대회(대회장 김용민 사범, 조직위원장 김요준 사범) 시범에서 브라질 국민들은 물론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9개 국에서 1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대회는 개막식에 총 3천여 명의 관중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으며, K-타이거즈는 8월 4일(현지시각) 70분 동안 단독으로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종주국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K-타이거즈 안창범 코치는 “브라질 현지에 도착해 개막식 공연과 단독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후 브라질 현지 지역방송들과의 인터뷰 및 각종 공연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4일에 있을 단독시범을 성공적으로 마쳐 브라질 국민들에게 태권도의 매력을 깊게 각인시켰다"고 만족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