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구상찬(한나라당. 서울 강서갑)의원 초청으로 국회를 찾은 지역구민들이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어울리는 깜짝 특혜를 받았다.
6일 국회를 방문한 이들은 국회 로텐드홀을 둘러보던 중 삼엄한 경호 분위기를 보고 국빈방문을 감지한 구상찬 의원이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들에게 "총리 동선에 있어도 된다"는 동의를 받고 키 총리와 극적으로 만나게 된 것...
이날 원희룡 의원의 안내를 받으며 로텐드에 나타난 키 총리는 구상찬 의원과 극적인 악수를 나눈 후 지역구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으로 이동 했다.
구상찬 의원은 18대 총선(서울 강서갑)에서 열린우리당 시절 의장을 지냈던 통합민주당 신기남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보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