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 했던 미르코 츠벳코비치 세르비아 총리가 29일 오전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츠벳코비치 총리는 오전 정운찬 총리와 양국간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회담을 마친 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을 경제4단체장 오찬간담회에 앞서 찾은 이날 방문에서 조병덕 DMC연구소 부회장으로 부터 삼성전자의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츠벳코비치 총리는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삼성이 터키, 러시아 등 인근 8억명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세르비아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제의했다.
이에 대해 DMC연구소 조병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동유럽 국가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비엔나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시장개척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