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26일 오전 G20정상회의 참석과 파나마·멕시코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제4차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서울 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추진중인 개발이슈(development)와 글로벌 금융안전망(global financial safety nets)에 대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호소 할 예정이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파나마를 공식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 이루어진 정상 방문으로서 중미지역 전통 우방국이자 우리의 대중미지역 최대 교역국인 파나마와의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60년대 외교관계 수립 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중미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30일부터 7월2일까지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세계 13위의 신흥경제대국이자 중남미 지역 핵심선도국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한 후 오는 7월 3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