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5일 밤 9시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에 앞서 싱가포르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만나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공고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하고,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한국을 지지하고 앞으로 UN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서의 대응에 협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