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12월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된 구 총독부(중앙청)건물 철거계획은 막대한 예산을 낭비 하면서까지 강행 할 필요가 있냐는 반대 여론도 만만찮았으나 결국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에 의해 그의 재임중에 완전히 철거 되었다(건물의 상층부에 있던 돔은 천안의 독립기념관에 전시 되어있다)
지난 7월 10일 경복궁(일 총독부 건물 자리)에서 만난 일본 관광객 가이드 이경희(37)씨는 건물 철거전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관광객들과 기념촬영도 했는데,지금 생각하면 너무 안이한 역사관이였다며 일본관광객들이 먼저 물어 오기전에는 총독부 건물에 대한 언급은 아예 생략 해버린다고 주장 했으며, 관광객 이춘길(43 서울 도봉구)씨도 최근 교과서 문제로 망언을 하고있는 일본을 생각하면 통쾌하다는 생각을 갖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