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한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가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직행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레테름 총리는 또 청와대에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기념사업회 박장규 회장의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보며 6·25 전쟁에 참전했던 벨기에 병사들에 대한 역사를 되새겼다.
벨기에는 60년전 한국전에서 100여 명의 참전용사가 희생된 우방으로 기념관 곳곳에 역사의 공적이 서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