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부는 ‘태권도 열풍’

2017.01.15 04:23:32

정부파견 사범 이효주, 태권도 불모지에서 1년 지도만에 5명의 제자 1단 첫 배출, 지난해 9월부터 가보로네시립초등학교에서 40여명의 꿈나무 지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안정적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온 남부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의 한.보 교류가 지난 2015년 10월 21일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의 방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보츠와나는 2015년 8월부터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의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우리의 對아프리카 외교활동에 중요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1968년 4월 18일 수교 이후 별다른 국제협력이 없었던 양국이 최근 경제와 문화분야에서 다양한 관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 보급 프로그램이 민간외교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터키 국가대표팀(15년) 감독을 비롯해 쿠웨이트(4년 3개월)와 이집트(4년)에서 20여 년간 해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던 이효주 사범(56세)이 태권도 불모지 보츠와나에 태권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 10월에 국기원 정부파견사범으로 파견된 이 사범은 2016년 5월 3일부터 태권도 지도를 시작해 2017년 현재 1년차 수련생 5명을 1단으로 배출하는 등 첫 수확의 보람을 만끽했다.

 

보츠와나 파견 즉시 국가대표팀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오전 오후 두 번씩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이 사범은 지난해 9월부터 가보로네시립초등학교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꿈나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올해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 태권도 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 방송은 지난 2015년 10월 21일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 국빈방한 NBC-1TV 단독취재 영상입니다.

 

 

 

 

 

 

 

 

 

 

 

 

 

 

이광윤 보도국장 korea@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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