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호르스트 쾰러(Horst Kohler) 독일 대통령이 8일 오전, 부인 에바 루이자 여사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한·독정상회담에 앞서 현충원을 찾은 쾰러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현충문에 도착, 곽기윤 현충과장의 안내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분향 한 후 청와대로 향했다.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은 청와대 정상회담을 마친 후,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면담하고, 오후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면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