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 호르스트 쾰러(Horst Kohler) 독일 대통령과 부인 에바 루이자 여사가 7일 오후 특별기 A-310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쾰러 대통령은 8일 국립현충원을 참배 한 후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갖고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EU FTA 조기 발효를 위한 양국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국제정세, 기후변화 문제 등 국제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독일 대통령으로는 2002년「라우」(Rau)대통령 이후 8년만에 방한하게 되는 퀼러 대통령은 방한기간 중 국회의장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면담하고,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 기업설명회,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주한독일대사 만찬 등을 가진 후 10일 오전 이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