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정만순)이 지역태권도협회 및 용품 업체와 손잡고 지구촌사랑에 발벗고 나섰다.
국기원은 16일 오전, 국기원 강의실에서 (사)아프리카사랑재단(전국중앙회장 전병환)에 도복 1,300벌과 후원용품을 전달했다. 주품목인 도복의 경우 용품 업체인 '무토'가 857벌을 후원 했으며, 국기원이 227벌,, 서울시태권도협회와 강원도태권도협회가 147벌,과 68벌을 각각 기증했다.
전달된 용품은 말라위 교도소 제소자들에게 태권도교육을 통한 심신 교화 등 아프리카 지역의 태권도 보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국기원측에서는 오현득 부원장과 김현성 연수원장, 김태일 이사, 오대영 사무처장이 아리카사랑재단에서는 전병환 중앙회장과 김점동 대외협력위원장, 이정옥 예술단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