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박정희 展 "생면부지의 詩人도 주머니를 털었다"

2009.11.06 16:06:29

4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전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화려한 그림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느낌이라면 그의 그림은 ‘언제나 늘 가까이 두고 싶은 연인’처럼 어쩐지 정이 간다”고 표현한 유종필 국회도서관장은 “중년 여인의 달콤한 고독의 냄새가 묻어나는 화가 박정희의 꽃그림 매력에 빠진 사람중의 한 사람이다.

생면부지의 시인이 전시중인 갤러리를 찾아 그의 꽃그림을 보고는 당장 주머니를 털어서 시집(詩集) 표지로 활용했다는 일화 만큼이나 박정희 작품전은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4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가가갤러리(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81-1)에서 열리고 있는 ‘박정희 展’의 독특한 점은 그가 평생 간직하기로 맹세한 ‘축복’이라는 그림이다.

짙은 푸른색의 고고함에 꽃의 화사함이 함축된 이 작품은 “고액의 구매자가 나선다고해도 절대 판매하지 않고 본인이 평생 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정희 展은 그런 그림을 감상해 보는 것 자체가 초겨울의 멋진날이 될 것 같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NBC-1TV가 단독 취재한 화가 박정희 가가갤러리 개인전회 방송을 시청 하실 수있습니다


이광윤 보도국장 korea@nbc1tv.com
< 저작권자 © NBC-1TV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0번지 원정빌딩 4층(KBS 본관 옆)
Add : Rm. 401 Won-Jeong Building, #17-20. Yoido-Dong, Youngdeungpo
-Gu, Seoul, Korea | Tel : 82-2-6414-6114 | Fax : 82-2-761-3114 |
대표전화 : 02-6414-6114 | 팩스 : 02-761-3114 | 보도국 당직 : 010-3329-6114
E-mail : korea@nbc1tv.com | seoul@nbc1tv.com
Copyright ⓒ 2007 NBC-1TV News Beyond Clich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