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국빈방한

2009.10.26 21:02:00

1995년 이후 14년만의 정삼회담


지난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 경주 유적지 및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시찰에 나섰던 '게오르기 파르바노프(Georgi Parvanov)' 불가리아 대통령 내외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파르바노프 대통령의 금번 방한은 내년도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정상회담으로 1995년 이후 14년만에 이루어지는 불가리아 대통령의 방한이다.

이명박 대통령 이날 양국간 회담에서 "최근 양국 정부와 의회 등이 상호 교류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파르바노프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경제·통상 협력 뿐만 아니라 특히 문화·관광·교육 협력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문화국가인 불가리아와의 국교수립 20년을 앞두고 파르바노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간 새로운 협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파르바노프 대통령은 "환영해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정상회담후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한-불가리아간 군사비밀보호협정, 사회보장협정 이행약정 및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서명식이 가졌다.파르바노프 대통령 내외는 서울체류 이틀째인 27일 국립현충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정세희 기자 shjung@nbc1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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