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3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국빈 방한했던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빠른 오전 10시 20분경 서울공항에 도착한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방한중 근접 경호를 맡았던 대통령실 경호처 이용수 경호관에게 감사를 표한 후,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 을부 국빈팀(팀장 최광현 경사)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전용기에 올랐다.
양국 수교(1884) 125년만에 최초로 방한한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우리 나이로 85세인 고령자로 지난 2005년 이탈리아 종신 상원의원이 된 후, 이듬해인 2006년 제11대 대통령에 당선된 EU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