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했던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1일 오후 2시께 전용기를 통해 입국했던 가우크 대통령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찾은 창덕궁 방문을 시작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정상회담, 국회의사당 특별연설, 도라산역 통일관련 전시회,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 등 3박 4일간의 바쁜 방한일정을 보낸다.
독일은 유럽내 우리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양국관계는 교역투자뿐 아니라 중소기업, 과학기술,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협력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금년이 광복 70년이며 분단 70년이자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임에 비추어 통일과 화해를 달성한 독일 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한 양국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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