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중인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이 1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문 앞에서 이선근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한 가우크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 한 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다.
가우크 대통령은 잠시 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무, 경제·통상, 과학기술, 국제무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통일분야 협력, 한반도 정세, 한-EU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독일은 유럽내 우리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양국관계는 교역투자뿐 아니라 중소기업, 과학기술,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협력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금년이 광복 70년이며 분단 70년이자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임에 비추어 통일과 화해를 달성한 독일 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한 양국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하시면 NBC-1TV가 현장 취재한 가우크 독일 대통령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방송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