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홍원 총리, 태권도원 개원식 축사 "새로운 태권도"

2014.09.04 18:02:42

"모든 태권도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태권도 중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태권도가 새롭게 도약하여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정홍원 국무총리는 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개원식 축사에서 "태권도는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서 세계 속에 우리의 정신문화를 확산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우리 동포들의 자긍심을 북돋우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또 "모든 태권도인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태권도 중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고 격려하고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이번 대회에서도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저력을 아시아와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태권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송무관 노병직사범과 강덕원 박철희 사범이 태권도진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으며, 미국태권도고단자회 박원직 회장과 세계태권도연맹 문대원 집행위원이 국민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국태권도협회 무도위원회 허흥택 회장과 미국태권도고단자회 교육분과위원회 이현곤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 미국태권도지도자연맹 박연환 회장과 이집트태권도협회 국가품새대표팀 정기영 감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청량리 일원에 231만 4,000㎡ 규모로 조성된 태권도원은 4천500석 규모의 전용경기장을 비롯해 박물관과 체험관, 연수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세계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구의 중심이자 태권도 정신 및 문화 교류의 장으로 역할할 예정이다.


이광윤 보도국장 korea@nbc1tv.com
< 저작권자 © NBC-1TV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0번지 NBC-1TV
Add : Rm. 401 Won-Jeong Building, #17-20. Yoido-Dong, Youngdeungpo
-Gu, Seoul, Korea | Tel : 82-2-6414-6114 | Fax : 82-2-761-3114 |
대표전화 : 02-6414-6114 | 팩스 : 02-761-3114 | 보도국 당직 : 0504-0815-8813
E-mail : korea@nbc1tv.com | seoul@nbc1tv.com
Copyright ⓒ 2007 NBC-1TV News Beyond Clich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