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보훈처(처장 박승춘)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9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 학생, 국군장병 등 2,6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가수 임태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국민의례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 마련되었고마지막 공연에는 대한민국 환상곡을 전 출연진과 객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부르며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NBC-1TV 이석아 기자]오는 12일 플루티스트 황효진의 ‘The Golden Summer’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오후 8시 무대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 연주될 작품은 프랑스 작곡가 줄리스 무켓의 ‘La Flute de Pan Op. 15 for Flute and Piano’로 그리스 신화 ‘팬과 시링크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으며, 20세기 초반 동유럽의 민속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벨라 바르톡의 ‘Suite Paysanne Hongroise for Flute and Piano’로 민요선율들이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쓰이며 반주부가 민요선율을 재해석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곡이다. 또한 플루티스트 황효진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가람, 첼리스트 최주연의 삼주중 무대로 빈 고전파의 일원인 훔멜의 ‘Trio Op. 78 for Flute, Cello and Piano’의 작품도 함께 연주되어 장식적이고 화려한 음악을 선보인다. 플루티스트 황효진은 선화예중 3학년 재학 중 도불하여 Meudon 국립음악원에서 Supérieur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Saint Maur 국립음악원에서 Excellance 과정을 졸업한 후, 파리 Boulogne
[NBC-1TV 이석아 기자]음악적인 소질이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 끊임없이 탐구하는 열정을 가진 피아니스트 신은숙이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전례와 우연'을 펼친다.이든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동문이 후원하는 이번 독주회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피아노 열풍과 맞물려 음악계가 주목하는 빅이벤트 이다.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전공 석사학위 및 연주자 자격증을 취득한 그녀는 전액장학생으로 동대학원 피아노 연주 및 문헌전공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국내에서는 음악춘추콩쿨, 전국수리콩쿨, 한국브람스협회콩쿨을 우승하며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해외에서도 Pacific 피아노 국제 콩쿨(캐나다), Moulin d’Ande 국제 콩쿨(프랑스), Frinna Awerbuch 피아노 국제 콩쿨(미국)에서 상위입상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금호문화재단 주최 영 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음연 주최 미래의 거장 시리즈 독주회, 뉴욕 Carnegie Wei
[NBC-1TV 이석아 기자]"꽃향기나는 택시를 타 보셨나요?"의 주인공 개인택시사업자 정녹현 씨가 10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정 씨는 앞서 방문한 이환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장용갑 박사와도 합석해 인사를 나누고 오는 23일 교통회관에서 있을 예정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친절택시기사상 등을 소개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애국가를 부르는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주제로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팀(최소 4인 이상)을 구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최소인원 4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한 후【애국가】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YouTube에 업로드 한 후 공모전 홈페이지(www.lovesongkorea.com)에 특별한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최우수상 “동해물과 백두산 상”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그 외에도 감동적이고 특별한 사연 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15년 10월 2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또한 공모전이 진행되는 4주간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및 국가보훈처 플러스친구 오픈 기념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컨 이벤트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이 애국가를 부르면서 광복70년, 분단70년을 극복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공모전
[NBC-1TV 이삭아 기자]근대 5명창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인 이동백(1866~1949)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국창 이동백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미곡창고)에서 열린다. 국창 이동백은 조선 말기에 유복자로 태어나 백부 밑에서 자랐다. 험난한 고생 끝에 득음하여 20대 중반에 명성을 얻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고종황제는 그의 소리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관직을 내렸다. 그는 명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서 공연예술가의 길을 제시했고, 전통적 공연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근대 판소리사에서 ‘창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판소리 명창이다. 1930년대에는 ‘조선 성악연구회’를 창립해 체계적인 판소리 연구와 후진 양성에 진력했다. 큰 체구와 풍부한 성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동백은 와 를 잘 불렀고 특히 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암컷과 수컷의 미세한 음색까지도 세심하게 구별해 묘사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는데, 실제로 당시 유성기 음반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큰 인기를
[NBC-1TV 이석아 기자]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엄수된 '6ㆍ25 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밀밭 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 지금은 내 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날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 한국 가요계의 ‘서정시인’ 허인순이 불렀던 ‘밀밭길 추억’이다. 허인순은 지난 19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였던 이 노래로 당시 대한민국 1세대 포크 가수 '은희', '최안순'으로 시작된 한국 여성 포크 사(史)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가수로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음반 1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최다 방송 출연과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는 등 당시 한국 가요계의 혜성 같은 존재였다. 특히 그녀의 노래 속에는 가난했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시절의 정겨운 고향 풍경과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고운 멜로디와 시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지금도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린 시절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보리밭을 벗 삼아 뛰어놀던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흔들어 깨워주고 있다. 그러던 그녀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