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경 기자] 강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광림아트센터가 주최하고 강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강남국제음악제(FINAL GRAND CONCERT)'가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였다. ‘제1회 강남국제음악제’는 한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독일, 일본, 미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국내 유수 성악가가 함께하는 음악 축제이다.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합 BIG CONCERT가 진행되었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1부에서는 2003년 오페라 ‘투란도트’의 총감독으로 활약했던 박현준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총신대학교 명예교수 지휘자 이기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다. 소프라노 신지화, 테너 박현준,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바리톤 류현승, 바리톤 최현수, 바리톤 유승공, 소프라노 이영숙, 소프라노 박상희, 소프라노 김남영, 소프라노 박성진, 테너 김상진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모여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를 시작으로 하여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끝으로 총 12곡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이 연주되어 청중들의 박수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새로운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아시아 영화의 비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 출발한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과 영화인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영화제로 지구촌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초기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했던 입장에서 17일 개막된 ‘제1회 강남국제음악제’를 바라보는 느낌은 그래서 남다른 기대감이 크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항구도시의 특성을 살려서 성공한 것처럼 강남국제음악제도 서울의 상징적인 강남의 특성을 살린 유명 국제음악제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음악제의 첫 작품은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17일부터 3일간 열린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이다. 이번 공연은 보편적으로 접했던 웅장한 공연장과 달리 500석 규모의 소박한 공연장에서 펼쳐진 것 자체가 이채롭다. 그래서 보다 가깝게 미니멀한 무대와 세련된 영상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라 보엠’의 배경이 되는 파리를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하며 주인공 미미와 로돌포가 겪는 가난과 깊은 감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미미와 로돌포 역은 소프라노 박상희, 고정호, 박현주 테너 엄성화, 김상진과
[NBC-1TV 이경찬 기자] 2019년 1월, ‘강남국제음악제’를 통해 강남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내년 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제1회 강남국제음악제’는 강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광림아트센터가 주최하고 강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독일, 일본, 미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국내 유수 성악가가 함께하는 음악 축제이다. 강남국제음악제는 2003년 오페라 ‘투란도트’의 총감독으로 활약했던 박현준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총신대학교 명예교수 지휘자 이기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바리톤 류현성, 박경종, 한명원,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정미영, 베이스 유준상, 소프라노 박상희, 박성진, 김정우, 김은경, 김제니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모인다. 광림아트센터 임성준 관장은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강남국제음악제가 국내 내로라하는 성악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관사 쿠키스타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이미지 플랫폼과 글로벌 공연 기획 및 오디션 등을 진행하여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만들고 실력
[NBC-1TV이경찬 기자](재)구로문화재단과 (재)광명문화재단, (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Opera Loves Jazz, 카르멘> 오페라 콘서트 공연이 오는 29일 목요일 7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Opera Loves Jazz, 카르멘>은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재즈로 편곡한 작품이다. 팜므파탈로 대표되는 집시 여인 카르멘과 탐욕적인 사랑으로 파멸에 이르는 돈 호세의 비극을 담은 이야기로, 오케스트라 반주가 아닌 재즈밴드의 연주로 공연을 진행해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하바네라’, ‘꽃노래’ 등 재즈로 편곡한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9곡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프랑스 대표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장밋빛 인생’, ‘사랑이 도대체 뭐기에’, ‘사랑의 찬가’ 3곡을 더해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카르멘의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김남균 단장의 지휘 아래 서울재즈빅밴드의 연주로 진행된다. 서울재즈빅밴드는 국내외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21인조 재즈 오케스트라로, 연주자와 대중이 함께 즐기며 친밀함을 갖게 하는 재즈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가 다음달 21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5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는 젊은 시절 사랑했던 인연인 언제나 알뜰살뜰 생활력 갑인 갑순 할머니와 평생 가족을 위해 앞만 보며 살아온 갑돌 할아버지가 우연히 만나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전국노래자랑 출전기를 극단 아리랑만의 색깔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연극 전반에 함께 열창하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옛 가요, 불후의 명곡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배우들이 같이 소통하며 연기하기 때문에 극에 들어가 함께 호흡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노래자랑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작품의 작가인 김동순 극단 아리랑 대표는 “우리 민족은 흥이 많아서 그런지 매년 지역 곳곳을 순회 다니며 만났던 관객들은 익숙한 음악이 나오면 즐거워 하셨고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셨어요. 그러한 소망을 담아 관객이 함께 놀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고 전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될 마당악극 &l
[NBC-1TV 이석아 기자] 그룹사운드 히식스, 딕 훼밀리, 데블스 등 3개 팀이 내달 15일 포천시 반월 아트홀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히식스(HE6)’는 데뷔 하자마자 1집 타이틀곡 '초원의 사랑'을 히트시켰고, 제2회 플레이보이컵 보컬그룹 경연대회에서 키보이스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후 보컬 최헌을 영입해 '물새의 노래' '당신은 몰라' '사랑의 상처' '초원', '꿈꾸는 사랑'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대학로에서 ‘히식스 50주년,기념 앨범 쇼케이스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데뷔 50주년 기념앨범에 ‘다 할 수 있어’ ‘사랑은 무슨 사랑’ ‘나 하나의 사랑’ 등의 곡을 실었다. 딕 훼밀리(Dig Family)는 MBC 중창상을 비롯해 2년 연속 팝스 그랑프리 최우수 그룹상, 2016년 4집 앨범 ‘Hello Goodbye’발매하며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그룹사운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또 만나요’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 그룹사운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데블스(Devils)’는 팀 결성 후에 미군부대에서 활동을 하면서 서울 시민회관(세종문화회관 전신)에서 열린 ‘플레이 보이
[NBC-1TV이경찬 기자] 인문학 강연과 시민 토론회를 통해 경기민요와 경기잡가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이색 예술 프로젝트 ‘경기소리와 인문학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사) 경기잡가포럼(이사장 노경미) 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역 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1회성 공연 대신 인문학 강의와 토론회, 그리고 공연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행사로, 명창, 시민, 평론가들이 한데 모여 경기소리, 고양소리가 나아갈 길을 인문학과 연계해 찾아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국악 평론가이자 신민요연구회 회장인 한윤정 씨가 경기 지역을 노래한 신민요 이야기로 시작한다. 한 회장은 퓨전 국악의 현실 및 경기잡가 포럼의 민요 창작 노력에 기반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경기민요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 시민 논객 이명옥 씨 등의 발제로 경기소리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작은 토론회가 마련된다. 국악 평론가 김문성 씨가 진행을 맡는다. 토론회 후에는 경기잡가 포럼 노경미 명창 등이 고양 아리랑 등 창작민요와 전통민요를 선사한다. 경기잡가 포럼은 경기민요, 경기잡가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사회공익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기원이 어린이조선일보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페인은 ‘학.폭.격.파! 국기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태권도가 추구하는 정신과 문화 소개와 공연예술교육을 통한 사회공익활동 등이 주된 내용이다. 태권도를 통해 배운 예절과 인내,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디어에 전문가 칼럼도 연재한다. 캠페인의 마지막은 뮤지컬이다.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부각하는 공연으로 태권도 수련으로 체득한 덕목들을 1,000명 이상의 수련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뮤지컬은 오는 10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1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2부) 등 2회에 걸쳐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우연한 사건으로 친구의 속마음이 들리게 된 학교폭력 가해자의 변화를 담은 이야기로 수련생들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