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김덕수패 사물놀이×앙상블시나위 공감(共感)’이 21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국회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열린 국악공연에 이어 우리 가락의 향연을 통해 국회가 국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다시 한번 열리는 것이다. 국회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앙상블시나위는, 사물놀이가 관현악기를 만나 서로의 각기 다른 맛과 멋을 내면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도 즐기고, 사물놀이와 시나위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소리를 통해 국회와 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에서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은 장고 독주곡인 ‘장고산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그가 창단한 사물놀이패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6,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이룬 가장 성공적인 음악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앙상블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우리 고유의 즉흥 기악 합주곡인 ‘시나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
[NBC-1TV 이석아 기자]어린이 참여놀이극 <꼬꼬가족 : 알 지키기 대소동>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구로아트밸리 야외극장(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꼬꼬가족 : 알 지키기 대소동>은 어느 집 마당, 수탉의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각자 개성 넘치는 닭들이 태어날 병아리들을 생각하며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알을 낳자마자 차례로 집어 가는 주인 할머니 때문에 한 번도 병아리를 부화시키지 못한 꼬꼬가족은 더는 알을 뺏기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갖가지 방법을 통해 알 지키기기에 나선다. 꼬꼬가족과 할머니가 벌이는 알 지키기 대소동을 체험 놀이와 함께 경쾌한 라이브 연주를 곁들여 극단 아리랑만의 색깔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어린이 관객은 닭들의 알 숨기기를 도와주고 함께 알을 지켜내는 방법을 생각해봄으로써,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진다. 또한 연극의 소품을 만들고, 주제가와 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극 중에서 배우들과 함께 직접 만든 소품을 사용하고 주제가를 따라 부르며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공연에 참여하게 되는 특별한 예술 체험을 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NBC-1TV 이석아 기자] 한국문화 기획 단체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단체로 선정되어 군 장병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농산어촌, 도서 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을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는 올해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전국 군부대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총 10회 예정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9월 말 현재 6회를 마쳤다.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는 판소리 ‘춘향가’를 모티브로 하여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퓨전 국악과 노래, 비보이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꽃 사시오」, 방자의 댄스(비보이), 변학도의 만찬(퓨전 국악), 국악 실내악 「일편 단심가」 연주 등이 이어진다. 총 공연 시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는 가을이 깊어지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한강이 굽어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개최하였다. 공연이 열리는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되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 내부가 공개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린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국 명인과 이·전수자들이 대취타, 피리 독주곡 및 합주곡을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 중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打)악기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정재국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이자 우리나라 궁중음악과 정악의 전통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공연에서 ‘영산회상-상령산’ 피리 독주곡을 연주하였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행사안내 프로그램 책자를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국회의 다짐이 들어있는 사랑재
[NBC-1TV 이석아 기자] 한강이 굽어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울려나오는 우리가락의 향연을 통해 국회가 국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회는 가을이 깊어지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연이 열리는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되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 내부가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린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국 명인과 이·전수자들이 대취타, 피리 독주곡 및 합주곡을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 중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打)악기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재국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이자 우리나라 궁중음악과 정악의 전통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공연에서 ‘영산회상-상령산’ 피리 독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NBC-1TV 김영근 충남 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5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19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초청되어 태권도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단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주제로 호국 무도인 태권도로 무단통치를 하는 일본군을 제압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참석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울림을 주는 시범공연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공연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오늘 공연은 최고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일본군이 한국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장면을 보며 안타까움에 가슴 아파하였고,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단원들과 함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은 지난 7월에는 미국 괌 해방 제75주년 행사에 초청되어 해외 공연을 선보이며 한인회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시범단은 지난 8월 15일 광복 제74주년 경축 문화행사장에 초청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24일과 25일에는 3·1 운동의 근원지인 강경 옥녀봉에서도 100년 전의 대한독립만세를 재현하며 다시 한번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한편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은 전국체전 성화 봉송에서 전국 5
[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대표 정지혜)가 주최/주관하는 입체 판소리 합창극 <가시리>가 오는 10월 3일부터 3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가시리>는 강화도, 진도, 제주도에서 벌어진 삼별초의 항쟁을 배경으로 주인공 ‘아청’과 ‘좌’, ‘우’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고려시대 민중들 사이에서 널리 불린 고려가요를 재구성해 750년 전 격동의 시절을 살아간 청춘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황진이의 시조부터 김소월의 시에 이르기까지 문학에 많은 영향을 준 ‘가시리’를 비롯해 ‘서경별곡’, ‘청산별곡’, ‘한림별곡’ 등 다양한 고려가요를 만날 수 있다. 소리꾼들이 여려 겹으로 화음을 쌓아 입체적으로 판소리를 선보이며, 현악 라이브를 더해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풍성한 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원작인 역사 로맨스 소설 <가시리>(황소자리 출판사)는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 김탁환의 작품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탁환 작가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영화 ‘조선명탐정’ 등의 원작자이자 2018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연패 출신 가수 이동준이 26일 오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환영공연에서 '봉자야' 등 자신의 곡을 열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