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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7일간의 각축전 돌입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 뛰자 세계로'주제로 14년만에 인천서 개최


[NBC-1TV 이석아 기자]"두근거리는 인천, 아시아의 심장"이란 주제로 14년 만에 인천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18일 문학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생동-생명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식행사는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과 심판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기념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은 환영사와 개회사를 통해 전국체전이 지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스포츠는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체육영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며 권역별 스포츠과학 거점센터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인기종목, 비인기종목을 구분하지 않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이 체육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계 풍토를 만들고, 사회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스포츠와 산업, 스포츠 문화와 기술을 융합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스포츠산업 지원 시스템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는 인천지역 77개 172.8㎞의 봉송구간을 달린 끝에 개회식 그라운드에 도착해 성화대에 점화됐다.

한편, 문학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24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8,587명, 임원 5,950명 등 총 24,537명이 참가한다. 또 일본, 미국, 중국 등 17개국 1,190명의 해외동포 선수단과 이북5도 선수단도 함께 참가했다.

특히 이번 체전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1년 앞두고 열려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는 세계무대의 리허설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험 무대다.

수영의 '마린보이' 박태환, 체조 손연재, 양궁 오진혁 ․ 기보배, 배드민턴 이용대, 사격 진종오, 남자체조 양학선, 여자 펜싱 신아람, 복싱 이시영 등 화제의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세계적인 국내 스포츠의 위상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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