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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남성 발라드 그룹 ‘슬림’, 첫 싱글 ‘내 여자 맞아’로 데뷔

풍부한 감성이 묻어있는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져


[NBC-1TV 이석아 기자]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면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멤버들로 구성된 신인 보컬팀 ‘슬림-SLIM(Sun Light in the Morning)’이 전격 데뷔했다.

음반발매 전부터 대학축제나 길거리 공연으로 무대매너를 쌓아온 슬림(SLIM)은 음악팬들에게 풍부한 감성이 묻어있는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져 실력파 보컬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각각의 멤버들이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목소리를 가졌음에도 유려한 하모니로 연결되는 것이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들의 신선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8월 29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내 여자 맞아’는 재즈풍의 피아노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시작하는 16비트의 팝발라드으로, ‘괜찮아 아빠딸’과 ‘욕망의 불꽃’ 등 OST로 유명한 작곡가 GARDEN의 곡이다.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내 여자 맞아’는 새로운 연인과 다정한 모습의 헤어진 연인을 마주한 복잡한 남자의 심리를 노래한다. 멜로디 또한 버림받은 남자의 슬픈 감정을 이입하여, 슬림(SLIM)만의 애절한 하모니로 풀어냈다.

오는 2011년 가을, 다소 파격적인 가사에 뛰어난 하모니가 돋보이는 슬림(SLIM)의 노래가 대중들의 마음을 녹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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