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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기 태권도법 제정 2주년 기념식, 9단연맹 주최

김경덕 회장,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는 태권도의 뿌리로서 긍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가자"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9단연맹(회장 김경덕) 회원들이 30일, 서울 노원에 소재한 이동섭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태권도법 제정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기 태권도법(약칭)'은 지난 2018년 3월 30일 이동섭 의원(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 개정안'이다.


이동섭 후보는 기념사를 통해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아니라 태권도에 미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돌아보면 지난날 오로지 태권도에 올인 한 것 같다.'며 “재선하면 아직 못다한 국기원 재건립 문제 등 숙제를 풀 생각”이라면서 비교적 장시간 태권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영기 9단연맹 초대회장은 "태권도 역사상 김운용 총재 이래 이만한 업적을 남긴 사람은 없었다"면서 "코로나19로 태권도 단체들이 기념식에 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저조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심기일전해서 이 위중한 사태를 이겨나가자."고 호소했다.


김경덕 9단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는 태권도의 뿌리로서 긍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가자"며, "(항간에 회자 되고 있는 인신공격에 대해)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기에 엄정 대처할 것이며, 결코 9단연맹의 명예를 실추시킨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관단체들과 협조해 태권도원에서 성대히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목회자인 권영훈 사범의 기도 및 구호삼창으로 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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