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3일에 홍의락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지열발전사업의 부지 선정 등 사업추진 과정 전반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지진 발생원인 등 포항지진의 진상을 밝히고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한 피해구제와 포항시에 대한 지원을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위원회의 구성․운영,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지원 등에 대하여 규정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