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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훈처, 태국 현지에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열어

참전국 태국 현지에서 6․25참전용사 후손들이 함께 우정을 다지는 비전캠프를 통한 교류․협력 강화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대한민국과 태국 참전용사 후손 교류의 장인 비전캠프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참전국인 태국 현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16명과 태국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명, 총 32명으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태국 보훈병원과 참전부대를 방문하고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며 참전용사 가정을 위로․방문하여 참전용사 후손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국경을 넘는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참가자 중 3명이 6․25참전유공자의 손자녀로 22일 태국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참전 이야기를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전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캠프 준비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일정을 기획하는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운영된다. 우선, 20일 오후에는 방콕 시내에서 한-태국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참전용사 감사 플래시몹(Flash mob)”이 펼쳐질 예정이다. 22일에 개최되는 ‘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오찬’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감발표, 참전스토리 소개, 공연 및 선물 증정 등 학생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훈처는 유엔참전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유엔참전용사 후손을 초청해 국내 대학생과 평화캠프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는 참전국 현지를 방문하여 후손과 함께 비전캠프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엔참전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유엔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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