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 내외가 2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 8시 45분께 현충문에 도착한 필립 국왕은 김윤석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하고 이어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을 마치고 다음 행사장인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했다.
80여 명의 기업 총수와 15개 대학 총장 등 대규모 사절단과 이끌고 방한한 필립 국왕은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인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서울대 방문과 서울시청 및 국회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8일 출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