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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방송]박귀종 아시아파라선수권 선수단장 특집대담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종합우승을 이끈 후 두 번째 맡은 사령탑으로 소임을 다하겠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기태권도가 법률로 제정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업적을 이룬 태권도지만 정작 태권도인들은 실감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동섭 의원 한 사람만 발품을 팔아 이룩한 공이지만 이는 최소한 대한민국의 범주에서는 태권도 재도약의 근거가 되는 기폭제가 되는 제도적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는데도 그 가치를 아는지 모르는지 이와 연계되는 적절한 행사가 없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이러니하다.

 

현재 태권도계는 올림픽 산하 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장용갑)를 제외하고는 모두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국기원은 이어지는 고소로 만신창이고, 대한태권도협회는 임원 간 산하단체 간 불화음으로 진통을 거듭하다가 이제 겨우 봉합되는 분위기이다. 국가기관인 태권도 진흥재단도 공석인 사무총장 임명을 늦추고 있는 기형적인 행보를 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이를 두고 지각 있는 태권도인들은 "태권도 단체가 장애인태권도협회의 절반이라도 닮아라"는 뼈 있는 충고를 한다.

 

지난 15일 경기도 장애인 이천훈련원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원들이 대거 방문했다. 오는 2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파라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장용갑 회장과 박성철 실무부회장 등 대부분의 임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유독 돋보이는 임원이 있었다. 박귀종 고문.... 그가 이번 대회 선수단장으로 선수단을 총괄하는 지휘봉을 잡았다.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종합우승을 이끈 후 두 번째 맡은 사령탑이다.

 

이날 박 단장은 임영진 감독과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지켜본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주고받은 후 이어 이천훈련원 인근에 있는 '플레닛 14 카페'로 이동해 NBC-1TV와 특집대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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