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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코바코, 평창 동계올림픽 설명회 성황, 다양한 상품으로 광고주 눈높이 맞춰

양대 공영방송, 평창에서 모멘텀 찾는다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0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광고주 및 광고회사 매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KBS, MBC와 공동 주최 행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판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양대 공영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 및 동계 종목 해설자들이 총출동해 행사에 공을 들인 가운데 판매를 대행하는 코바코는 다양한 판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승호 MBC 사장, KBS 홍기섭 보도본부장을 비롯한 양 공영방송사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구촌 한류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지상파 방송이 올핌픽이라는 지구촌 빅 이벤트를 계기로 국민들의 사랑을 얻고 광고주에게 좋은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하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광고주 및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코바코는 평창올림픽 참여 광고주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금액‧종목별 패키지를 마련하는 한편 각 방송사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KBS <주말극> 및 MBC <무한도전>과 올림픽 주요경기를 동시 청약시 파격적인 횟수를 보장하는 등 광고주 맞춤형 패키지를 준비했다. 예산이 적은 광고주들 또한 빅 스포츠 이벤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광고주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 상품을 강화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  


올림픽 경기는 일반 프로그램 대비 훨씬 높은 광고 몰입도를 자랑하며 맥주, 치킨, 음료 등 스포츠 관련 업종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실제 소비도 늘어나는 마케팅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평상시 대비 올림픽 기간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다른 매체보다 지상파TV를 통한 시청량이 급증하며, TV 시청도 녹화나 하이라이트가 아닌 생중계로 시청하는 비율이 80%에 이른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대부분의 주요경기가 모두 황금시간대에 속해있어 실시간으로 집에서 TV를 통해 올림픽 중계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많아 지상파TV 시청률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코바코 민원식 전무이사(사장 직무대행)는 “이번 올림픽이 그동안 주춤했던 지상파방송이 콘텐츠의 경쟁력를 회복해 지상파뿐만 아니라 전체 미디어시장을 견인해 광고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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